[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간호사 A씨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A씨가 병원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송파구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 김 모씨가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해당 사실은 사고 직후 김 모씨의 남자친구인 B씨가 인터넷을 통해 A씨가 입사 한 후 6개월가량 병원 선배·동료 간호사들로부터 태움(괴롭힘)을 겪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SNS 상에는 이미 논란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B씨에 따르면 김 모씨는 입사한 이후 약 6개월 간 태움을 겪으며 하루 약 3시간의 수면을 견뎌왔고, 투신하기 얼마 전 의료과실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모씨는 과실이 있은 후 병원 선배로부터 '소송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압박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했으며, 투신을 하기 직전까지 소송피해사례를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와 김 모씨의 유가족 등은 병원 측이 사실은 은폐하고 사과 조차 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해당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SNS에 적극적으로 사실을 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 모씨는 투신을 하기 전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고, 해당 유서에는 병원 내 태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