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뉴스21/조기영 기자) 정부는 5일 군산시를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 6개소 :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울산 동구)
군산시는 지난 3월 16일‘고용위기지역’지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하였고, 3월 23일에는‘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지정을 전북도를 통해 신청하여 지난 3월 28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합동으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지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지정에 따른 지원내용은 노동자의 생활안전망 확충, 맞춤형 재취업과 훈련 참여기회 확대, 고용유지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추진된다.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훈련연장급여 지급,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융자 한도 확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제한 해제, 전라북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군산 지역에 『퇴직자 종합고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업주 고용 유지 지원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인상·한도 상향, 사업주 직업훈련지원 확대, 고용·산재보험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장애인 고용부담금 등 납부 유예, 고용보험 지연신고에 따른 사업주 과태료가 면제된다.
그 밖에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청년 해외진출 교육・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청년종합지원센터(예정)를 군산지역에 설치하게 된다.
또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산업 위기로 인한 직접 피해를 받는 근로자, 협력업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보완산업 육성, 기업유치 지원 등을 포함한 패키지 형태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상품권 20% 한도 내 할인발행 지원, 초중고 수학여행, 체험활동 대상지로 군산을 권장하는 방안과 함께 수상태양광 실증단지, 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창업기업 대상 법인·소득세 5년간 전액감면 등 기업유치 패키지 지원책도 마련됐다.
김형철 경제항만국장은 “이번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생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면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GM군산공장과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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