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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외교장관 “북한 비핵화 양국 공통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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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3-08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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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 후속조치와 6자 외교회담 긴밀 협의키로
러시아 방문 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세르게이 라브로프(Lavrov)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2.13 합의의 성실한 이행과 북한의 비핵화가 양국의 공통이익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두 장관은 이날 오찬을 겸한 회담에서 6자회담 2.13 합의 이행 문제와 한·러 간 실질협력 등 주요현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향후 6자 외교장관 회담 개최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과 우주기술 분야, 사할린 가스 도입 및 서캄차카 유전 공동 개발사업, 고려인의 러시아 국적회복 및 재정착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 한국인의 최초 우주인 배출사업이 양국관계 증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주요한 사안인 만큼 양측이 2008년도를 ‘한·러 우주의 해’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해 러시아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송 장관은 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아시아협력대화(ACD)에 라브로프 장관의 참석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한·러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5일 이그나텐코 이타르타스 통신 사장을 면담하고 북핵문제와 한-러 간 협력증진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6일 외교장관 회담이 끝난 뒤에는 이바노프 러시아 안보서기를 만나 양국 간 북핵문제와 방산협력, 우주기술 및 에너지 협력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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