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만 19세이상 39세미만 청년대상으로 자동차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천시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차량용임베디드 기술연구원에 위탁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단 입주업체 및 자동차산업 관련 사업체와 연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인력난 해소 및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부품 전문교육인 6시그마, 생산혁신, 환경개선 교육과정, 직업윤리 등 소양교육, 일반 전산회계 교육, 교육과 연계해 관련 기업대상으로 취업지원 컨설팅 등이다.
특히,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통비 지원, 자동차기업의 현장 실습 및 면접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영천시는 특색있고 다양한 일자리정책추진으로 2018년 상반기 기준 고용지표 결과, 고용률 66.1%로 전국 시지역 3위, 경상북도 내 시부 1위를 했고, 고용률은 5년 연속 경북 시부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취업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자동차부품인력양성 교육과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