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전북/뉴스21)김문기기자=오는 21일까지 ‘제45회 고창 모양성제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고창읍성 일원에서 고창 우유와 한우 등 축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고 있다.

18일 열린 우유 소비 촉진 행사에서는 젖소 사육농가들이 조성한 기금과 낙농 자조금 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우유, 치즈, 요구르트, 우유떡, 우유부침개 등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제공했고, 고창군은 이번 행사에 흰 우유(1,000㎖) 1080개를 지원했다.
우유소비촉진 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고창에서 우유를 생산하고 있는 낙농인 7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우유소비 촉진에 앞장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신선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기 위한 다짐을 새로이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밖에도 한우협회와 고창부안축협에서도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하여 한우협회는 19일에, 고창부안축협은 모양성제 축제기간(10. 17. ~ 21.)인 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고창부안축협에서는 셀프식당 운영과 고기, 불고기, 사골육수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우유소비가 둔화되고 축산업이 환경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고창 모양성제에서 한우와 우유소비 촉진 행사 등을 통해 축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고 최고 품질의 고창 우유, 고창 한우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