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 2015년부터 4년 연속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4700만원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관련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강북구는 재난 취약가구 점검·정비, 재난 관련 민간단체 활동,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각종 재난훈련 및 재난사고 평가 보고회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사기준은 재난대응 체계강화,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내실화, 재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우수시책 등 4개 항목 15개 지표로 평가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였다.
강북구의 4년 연속 우수구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강북’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구는 매년 풍수해 방지 및 제설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대형 공사장, 급경사지, 수방시설, 하수관로 등 특정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내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진·출입로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을 우이천의 28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원격 차단 제어 시스템은 기습적 폭우가 쏟아질 경우 자치구 상황실에서 원격으로 하천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치다.
이밖에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강북구협의회 총회’를 통해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안전도시 만들기’ 우수구 선정은 강북구 전 직원 및 구민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얻어낸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