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김중로 의원실)청와대 행정관의 인사기밀문서 분실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 야당 위원들이 진상규명을 위한 상임위 개최를 요청했지만 위원장과 여당위원들의 비협조로 회의가 결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바른미래당)은 15일 국방위원회 회의 결렬은 여당의 단독 행동이 아니라 청와대가 포함된 조직적인 은폐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 10인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소속이었던 행정관의 장성급 인사 기밀문서 분실, 군인사법 위반 및 군기 문란 행위에 대한 정부 측 보고와 관련자 출석 등을 통한 진실규명을 위해 국방위원회 개회 요구서를 국회 행정실로 송부한 바 있다.
국회법 제52조에 따르면 재적위원 4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상임위를 개회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간사진에 따르면 위원장과 여당 간사위원의 협의 실패로 회의 안건을 상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합의 결렬로 정부부처 참석자가 불참해 반쪽짜리 회의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김 의원은 “여당의 초법적이고 계획적인 비협조로 국방위 회의가 결렬됐다”며 “여당은 국방위원회 회의를 결렬시킨 이유에 대해 명백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행정관이 작성한 장성인사문건 작성 주체와 사유 ▲청와대의 분실문건 후속 조치 여부 ▲행정관과 육군참모총장의 대화 내용 ▲심 모 당시 대령의 배석 이유와 임기제 진급 이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부적절한 개입 여부 등 5가지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강기정 정무수석의 여당의원 단독 면담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며 “상임위 회의 결렬은 여당의 단독행동이 아니라 청와대도 개입된 엄중한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여당과 청와대는 당장 상임위의 개회에 협조하고 해당 건에 대한 명백한 답변을 국민께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