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진도군이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지역사회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성진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초빙해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발생 시 신고요령, 사전예방 수칙 등 교육과 함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90여명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홍역 등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예방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준수를 강조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의료기관,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감염병 환자 진단‧발견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을 통해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해외여행 2개월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하고 귀국 후 발진, 발열, 설사 등 이상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