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군산시청(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유치지원조례를 대폭 완화하고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 내용으로 한‘군산시 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보조금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지원기준을 투자금액 1,000억원 이상, 평상시 고용인원 500명 이상에서 각각 1,000억원이거나 300명으로 완화했고, 이전기업만 해당되던 지원조건을 국내기업이 군산에 투자하는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또 국내기업 이전 지원기준 중 상시고용인원을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하고, 집단화 이전 지원기준을 신설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군산강소연구 개발특구 지정과 맞물려 산업구조 다변화 및 미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기업 지원특례를 신설하여, 첨단업종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과 더불어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67만㎡(20.3만평)을 추가로 확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실 있는 기업 유치로 활발한 투자가 가능한 기업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례개정안은 11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며,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후 시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의견이 있으면 시 투자유치지원단(☎454-4044)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