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2019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시 종화지구 전경
지난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발표…총 71억 원 투입
하수도 시설 보급, 주택정비, 안전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 추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부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종화지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4년 간 종화동 2통과 4통, 수정동 10통 일원에 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종화지구에서는 하수도 시설 보급, 공동‧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사업과 마을해설사 양성,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주택정비, 축대‧노후 위험시설 보강 등 안전사업과 골목길 환경개선, 마을카페, 마을교육장 등 휴먼케어사업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여수시 광림지구, 충무지구, 대옥지구가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