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10-17 09:33:00

기사수정
  •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국민의 병원』-
지난 1958년 개원한 국립의료원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여 병원 설립 및 발전에 공헌한 내.외빈을 모시고 오는 10월 25일 「국립의료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립의료원은 1958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병사와 전상병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때 스칸디나비아 3국의 지원하에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설립되어 당시 국내 최고 규모의 국립병원으로 서구의 선진의료를 국내에 소개하고 보급시키는데 앞장섰다. 그간 국가보건의료정책 선도, 국가재난시 비상진료, 의료급여환자, 취약계층 진료 등 국가중앙의료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가적 응급의료사태가 발생하였던 버마 아웅산사태(국가원수 테러)시 지원, 동남아 쓰나미 사태시 지원, 태안기름유출사고 발생에 대한 진료 등 국내․외 재난발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속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내외빈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증정, 기념사 및 축사, 홍보영상물 상영, 국립의료원 비전선포, 협력병원협약서 교환(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낮 12시 20분경 연구동 2층에 있는 박물관에서 복지부장관, 각국대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개관식, 별관앞 잔디밭에서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이어지고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기념오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행사로는 학술대회 및 동문회의 화합한마당 축하공연이 있고 서울대 의과대학 풍물패와 응원단(엔저)의 공연과 함께 직원들과 동문회원간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이에 앞서, 10.18(토)에는 체육대회 겸 직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남산인근을 배경으로 직원 및 가족 등 참석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걷기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10.20~23일(4일간)을 ‘국립의료원 건강강좌 듣는 날’로 정하고 동 기간중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연구동 9층 강당에서 개최하여 진단 및 상담을 실시하고 방문하신 전 고객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