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인천시 강화군 붙은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지난 26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를 구덩이에 밀어 넣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자 정부가 접경지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헬기 방역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ASF 발병 지역인 경기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 방역을 시작했다”며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접경지역 모두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DMZ 내 헬기 방역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된다.
이번 DMZ 내 헬기 방역은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됐다. 국방부는 북한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앞으로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약 일주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이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