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7일 비도 오고 제법 쌀살한 날씨에 이색적인 단체의 이색적인 교육이 있다기에 이른 아침부터 동림동 푸른마을주공2차 아파트로 향했다.
광주광역시에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으로 동림동 주공 2차 아파트 관리자들과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 50여명에게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해달라고 교육신청이 들어와서다
이른 아침인데도 여러명의 강사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무더위 쉼터로 속속 모여 들었다.
강사들의 손에는 준비물들이 잔뜩 들려져 있어 힘에 버거워 보였다.
펼처진 준비물들과 장비들만 해도 어마어마 했다.
총 5명의 강사(조안순, 박정미,임신원, 김재현, 구희연)가 출동했는데 어른애니 4개, 소아용 애니 2개 ,영아 애니 2개, 소독솜, 자동심장충격기 4대 ,프랑, 프로젝트로 강의하기에 노트북 프로젝트 빔. 스크린 이루헤아릴 수 없는 장비들을 보고 두 눈이 휘둥거려 질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조안순 강사가 푸른어린이집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응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3고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
첫째 깨우고 : 조안순 강사가 깨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박 정미 강사는 영아 애니로 아이가 쓰러졌을 때 어떻게 깨우는지 시범을을 보이며 상세하게 설명해 주니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해지며 집중해서 교육에 빠져 들었다 .
둘째 알리고: 아이의 반응이 없으면 여기 아이가 쓰러져 있어요 라고 119에 알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세번째로는 누르고: 누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영아 애니를 들고 가슴 압박하는 위치를 잡는법과 가슴 압박의 속도는 1분에 100회~120회을 30회 누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동림동 푸른어린이집 영유아들교직원들과 관리소 아저씨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영유아들 눈 높이에서 1차 교육이 끝나고 관리소 아저씨분들을 대상으로 박정미 강사의 이론 교육이 시작되었고 이어서 1:1실기 교육이 시작되었다.
임신원 ,김재현 , 박정미, 구희연 강사의 꼼꼼한 실기 지도 교육이 시작되자 누구하나 망설임 없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교육을 열심히 받았다
교육의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 되어 2시간여가 지나도록 계속되었다.
더구나 놀라운 사실은 5명의 강사( 간호사, 응급처치 강사. 대학의 교수 안전교육지도사)가 들어와서 교육을 하지만 보조금이 적게 지원된 탓에 3명의 강사는 교통비 정도라도 강사료를 받고 교육에 임하지만 나머지 2명은 재능 기부라는 사실이 더욱더 놀라웠다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조안순 회장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심근경색이 빈번히 발생하여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지만 일반인들은 심폐소생술을 접해보지 못해 심페소생술만 실시 했어도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시간을 놓침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누구라도 응급처치 심페소생술을 배워 병원에 가기전 골든타임 4분안에 기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줄 아는 시민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아쉬운 점은 일반시민단체 강사들도 선한 마음으로 뜻을 합쳐 보수없이 재능기부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예산지원이 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 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병원에 가기전 응급처치의 일환인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로 죽어가는 생명이 한명이라도 살아난다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은 계속 해 나가리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