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출처 = 외교부 페이스북]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이날 접견은 12월 말 중국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 양국의 외교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왕 부장의 이번 방한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왕 부장으로서는 2015년 10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리커창 중국 총리를 수행해 서울을 찾은 이후 4년여만이자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진 이후로는 첫 방한이다.
왕 부장은 전날 방한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 장관과 회담했다.
강 장관은 회담에서 "정상 및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방안, 경제·환경·문화·인적 교류 등 실질 협력을 증진할 구상과 한반도 비핵화·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지역·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왕 부장은 "세계 평화의 최대 위협은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일방주의, 국제관계 규칙에 도전하는 패권주의"라면서 "중국은 한국 등과 함께 국제체제 및 국제질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초석으로 하는 다자무역 체제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