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2월 27일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도봉구새마을지회 주관으로 ‘2019 희망의 복주머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의 복주머니 나눔행사’는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담긴 복주머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공동체를 실현하는 살맛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봉구새마을지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교통봉사대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80명이 참여하여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복주머니’를 직접 제작했다. ‘희망의 복주머니’에는 떡국떡 1kg, 라면, 양말, 치약, 비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300개의 ‘희망의 복주머니’에 떡국떡, 라면, 양말, 비누 등의 생활필수품을 채워 복주머니를 제작하고, 관내 14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웃의 따뜻함이 가득 담긴 희망의 복주머니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도봉구에 나눔의 온도가 매년 올라가는데 도움을 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