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또다시 '블랙 아이스(Black Ice.살얼음)' 현상으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수십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6일) 오전 6시 40분쯤 경남 합천군 대양면 국도 33호선 진주에서 합천으로 가는 편도 2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40여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일부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가 계속 미끌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도로 위에 얼음이 얇게 만들어지는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합천에는 오전 6시 25분부터 1.5mm의 비가 내렸다.
최근 '도로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이이스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4시 38분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면 상행선에서도 차량 29대가 연쇄 추돌해 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곳에서 약 4㎞ 떨어진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하행선에서도 차량 18대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같은 달 23일 8시 32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도로에서는 승객 14명이 탄 45인승 시외버스가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B씨(5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버스 운전사와 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9명도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도 경찰은 블랙아이스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눈이 오고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빈번이 일어난다. 따라서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