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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단계에 따른 예술의전당 자체 기획 행사 전면 취소
  • 조정희
  • 등록 2020-02-24 1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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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예술의 전당 페이스북 캡처]


2월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감염증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 기획 공연과 전시행사 및 교육 강좌 등을 한시적으로 전면 취소하여 운영하기로 확정하였다.


2월 마지막주에 진행되는 기획 공연 <아티스트라운지>와 기획 전시 <추사 김정희와 청조 문인의 대화>, <조선근대서화전>를 전면 취소하거나 휴관을 결정하였으며, 교육 강좌또한 모두 휴강하거나, 일주일간 개강을 연기했다.


더불어, 외부 단체 및 민간 기획사에서 진행하는 대관 공연, 전시 행사에 관해서도 취소 혹은 중단시 해당 대관료를 전액 환불하도록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대관 행사 취소 내용은 업데이트 되는대로 내일(2.25, 火) 재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 전역의 지속적인 방역외에도 출입문 일부 폐쇄 및 제한 개방을 통해 감염증 예방 조치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예술의전당은 지속적으로 감염증 위기경보 단계 변화 및 확산 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관련 주최사와도 긴밀히 협의하여 상황에 빠르게 대비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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