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이기도 한 안흥면복지지도자(회장 기정현)에서는 회원 18명과 함께 2020.4.21.(화) 안흥면 복지회관에서 독거어르신 80명을 위해 봄동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날(4.20)부터 봄동 행사를 위해 김치를 절이는 등 사전준비를 하고 당일 각 마을별 복지지도자에 의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손수 만든 김치와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시행하는 사랑의 봄동 김치 나누기 행사는 2010년부터 안흥면민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러브인안흥기금을 재원으로 지역내 자체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봄동 김치 나눔 역시 2010년부터 추진하여 올 해로 11년차를 맞이했다.
기정현 복지지도자 회장은 코로나19위기로 외출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봄동 김치를 많이 기다리셨고, 김치와 후원품을 전달하니 어르신들이 너무 기쁘게 맞이해주셔서 보람된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해주신 복지지도자 회원들과 행복봉사공동체분과장(최미향), 안흥면새마을부녀회장(황근순)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