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 소재 240여 개 음식점에 총 1억 1200만 원의 선결제를 추진해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경남도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음식점에 일정금액의 선결제를 진행하고 이후 방문 시 음식 제공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른 재택근무, 개학연기, 행사취소 등으로 도내 유동인구가 감소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기관 선결제 시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역 소재 음식점을 대상으로 ‘부서운영비, 시책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4월 중 1억 1200만 원을 선결제할 계획이다. 이는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사전에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경영에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군과 유관기관들도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함에 따라 침체된 도내 전 지역의 음식점으로 착한 소비자 운동의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착한 소비자 운동’ 동참이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세자영업자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