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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 논산간 고속도로 건설해야′
  • 노성열 기
  • 등록 200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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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류박람회 개최와 기업 신도시 유치 등에따른 도로망 구축을 위해서는 새만금과 논산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지난 7일 `전북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자료에서 "오는 2007년 새만금지역에 개최예정인 세계물류박람회와 서해안 지역에 유치될 국제기업 신도시의 연계망 구축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신 행정수도가 들어설 충청권과 기업 신도시간 업무 효율성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도 고속도로 건설이 절실하다.
특히 새만금지역에 위치한 군산시는 자동차부품과 기계 집적단지, 군산공항, 항만, 첨단기계화단지 등을 갖춘 산업 중심지역으로 신 행정 수도간에 유기적인 연계가 요구되고 있어 도로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고속도로 건설에는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2조7천50억원을 투입해야 하며 이 중 2조4천40억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3천10억원은 지방비로 충당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개발 전문가들도 "새만금 방조제 완공(2006년말 계획)과 기업 신도시 건설 등 새만금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연계성 강화 차원의 고속도로건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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