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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코로나19’ 방역 강화 위해 개최장소 변경
  • 장은숙
  • 등록 2020-07-06 0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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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인천아트플랫폼’→인천광역시 연수구 ‘스퀘어원’


▲ [사진=홍보포스터]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인천 스퀘어원 및 CGV인천연수로 임시 변경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최 장소를 기존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과 CGV인천연수로 변경 확정했다. 이번 개최장소 변경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통해 참여 관객과 스태프, 시민의 안전을 지키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적극적인 방역을 위해 개최장소가 변경된 만큼 영화제 기간 중 디아스포라영화제와 스퀘어원, CGV인천연수 모두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퀘어원은 모든 입구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 ▲CGV는 상영관 발열 체크 및 공간 소독 진행 ▲영화제 측은 영화제 입구 발열 체크 및 상영 전후 소독을 실시하는 3중 방역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방역지침에 따라 영화관 세부지침, 공동체 집단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관리자 지정 및 지역 보건소 담당자 연락망 확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실내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며, 인증된 소독제 제품을 이용하여 상시소독과 환기를 2회 이상 진행한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은 상영 전후로 소독을 진행하며, 매표 및 안내 직원은 수시로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한다. 밀집되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행하여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방역에 적극 대응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부대 프로그램은 규모 최소화 및 온라인 전환하고, 상영에만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은 보건복지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따라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과 일부 사전예약제, 지그재그 좌석 배치, 입장 시 1M 줄서기, 상영 시 마스크 착용 등을 조치하고, 영화제 참여 인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안내를 실시한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7월 중 개설할 예정이며, 온라인 채널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전프로그램과 영화제 개?폐막 생중계, 영화제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 풍성한 영상 콘텐츠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서대로 공개 예정이다.

 

오는 9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개최되는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체 상영작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공식 홈페이지(www.diaff.org)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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