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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복맞이 독거어르신 ‘사랑의 복달임’ 나눔 행사
  • 조정희
  • 등록 2020-07-17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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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도봉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초복을 앞두고 7월 15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40가구를 찾아가 초복맞이 복달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찾고, 이런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법정단체이다.


그동안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어르신 생신잔치, 밥상나눔활동, 텃밭 나눔활동 등 지역 내 많은 봉사 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상생하는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복달임 나눔행사는 ‘도봉복지공동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칫 사회적 고립이 더 가중될 우려가 있는 독거어르신 40가구에 협의체 복지위원이 2인 1조로 방문하여 삼계탕, 설렁탕, 누룽지 등 초복맞이 건강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영명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활동으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주변 이웃이 자칫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요즘, 초복맞이 건강식품을 전달하면서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거리를 두지만 마음의 거리는 좁힐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초복맞이 복달임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월 1회 지역내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를 지지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주민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동복지대학) 시범동 으로 계속 선정되어 올해는 동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을 추진 중에 있다.

 

방학2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고립으로 쓸쓸히 홀로 있을 수 있는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코로나19로 경직 된 사회분위기가 해소되는 등 지역 내 많은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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