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제공 = 남원시]최근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 발견 신고로 수돗물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남원시가 관내 상수도 정수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남원상수도의 안전성을 입증시켰다.
시는 타 지자체 상수도 유충발생 관련,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남원상수도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월락정수장 1개소와 월락배수지외 8개소 배수지에 대해 남원시 정수지 및 배수지 위생상태(외부오염 가능여부, 덮개 밀폐, 수생생물 서식환경 확인 등) 및 정수처리 공정, 시설물 내 유입 방지 시설 적정여부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원 정수장은 타 지역에서 문제되고 있는 활성탄 여과시설이 아닌 모래여과방식이었고, 기타 특이사항 없음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월락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던 허태영 부시장은 정수장 운영 및 청결상태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매일 수온, 탁도, pH, 잔류염소 검사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이에 먼저 유충발생에 예방을 위한 정수지와 배수지등의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 기존 반기 1회 실시하던 정․배수지 청소도 분기 1회로, 정수장 내 침전지 청소를 월 1회에서 월 2회로, 여과지 역세척 주기를 2일에서 1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정․배수지 잔류염소 농도도 0.6㎎/L에서 0.9㎎/L 이상으로 유지‧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응방안을 마련,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현재 325억을 투입, 시행하고 있는‘월락정수장 전면 개량사업’을 당초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나, 밀폐형 여과지 및 정수지 시설만은 2021년 상반기까지 가동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