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유택)이 전국 13개 지방병무청 중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시상제는 지방병무청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병무행정 업무발전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청은 16일 병무청 회의실에서 가진 2003년 연말 지방병무청장 회의에서 상금과 표창장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병무행정 수행 실적이 월등히 뛰어난 기관에게 주어진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지난 91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뒤 13년만에 다시 최우수지방병무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전·충남청은 효율적인 병역자원 관리로 군 소요의 적정인원을 충원하고 시민단체 초청 및 시민참여위원 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병무행정의 참모습을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서왔다.
이와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병무행정을 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큰 성과를 올렸다.
홍유택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공정하게 투명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엄정한 징병검사와 병역처분, 병무행정 종합정보 시스템 운영, 책임행정 구현, 고객 만족도 제고 등 4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의 산물"이라며 "내년에는 친절 서비스 운동을 펼쳐 건강한 병역문화가 정착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郭相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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