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월 29일 시청 회의실(3층)에서 농협중앙회 구리시지부(지부장 유재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 부진 해소를 위해 버킷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5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의 시작으로 6, 7월 구리시새마을회에 이어 적십자가 4번째로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희망 나눔 상자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했다.
유재호 농협 구리시지부장은 “이번 희망 나눔 상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임순 적십자 회장은 “이 뜻깊은 나눔 전달식에 우리 적십자가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민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적십자단체와 농협 구리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