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4-H연합회(회장 남종우)는 22일 백곡면 갈월리 일원에 위치한 규모 2,600㎡의 공동과제포에서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H 회원들에게 영농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농업인들로 하여금 공동 재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과제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의 4-H슬로건을 실천하며 고구마, 옥수수, 멜론, 친환경쌀 등 다양한 작목을 공동으로 재배하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모내기 후에도 주변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에도 힘썼다.
공동과제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바쁜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제학습을 통해 지역농업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