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교육 환경조성, 과학교육 활성화 중점 추진
경기도는 과학 및 외국어교육활성화, 실업계·특성화고 육성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06년까지 매년 1,000억원이상을 투자하여 향후 경기도를 지식과 기술혁신의 미래주역을 배출하는 "인적자원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도에서 추진중인 영어마을 사업과의 체계적 연계를 통한 도내 외국어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범 경기도 차원의 영어학습 네트워크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고등학교 외국어기반조성(어학실, 원어민교사)지원 38교(06년 까지 135교)를 포함 △초등학교 100교(06년까지 300교)에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중등교사 해외연수지원 500명(2년간 1000명) 등에 우선 2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학교내 학생 및 교사의 영어공교육 기반을 구축함과 아울러 영어 캠프, 영어카페 등 영어마을사업을 통해 영어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외국어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초과학의 육성을 통해 미래 국가발전을 선도해 나갈 인재 육성의 산실로서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교육청, 중앙정부, 대학, 기업 기업관계자들로 "경기 과학교육활성화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생활속의 과학문화확산」, 「우수 과학인재 육성」, 「과학인프라확충」을 3대정책방향으로 ′06년까지의 중장기 과학교육진흥방안을 수립하여 ′04년도부터 에산을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실업계고 개편지원(10교), 특성화고 기자재 및 산학협력지원(6교) △공공도서관 및 어린도서관 건립지원(36관) △ 학교도서관 사서지원(220교) 및 도서지원(400교) △특수교육 보조원(120교) 및 병설유치원(602교)지원 등의 지식사회인재육성 및 교육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좋은학교 육성(8교) , 소규모학교 살리기(25교)등 지역 중심 학교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교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는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해 "올해 교육지원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 내년도에는 과학, 외국어교육 기반 강화로 경기도를 지식과 기술혁신의 미래주역을 배출하는 인적자원의 메카로 육성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갈 기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와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부터는 교육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시·군,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칭)경기도 교육지원사업 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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