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일(수)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2021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민·관협력분야 기획사업 공모 선정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민·관협력 기획사업 분야에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이「구리시 그린뉴딜 친환경 마을조성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이지(Eco-Guri) 그린 사업’」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지 그린 사업’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갈매사회복지관, 구리시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구리시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그린 뉴딜 실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동기 부여, ‘친환경-착한 나눔’확산을 위해 3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친환경 이웃’은 일회용품 줄이기, 제로 플라스틱 실천에 앞장서는 친환경 이웃(복지시설 및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카페)을 모집·운영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친환경 리더’는 소외계층 가정과 반려화분을 나누어 가꿔서 생활속 그린뉴딜을 실천하는 리더를 육성하며, 마지막으로‘친환경 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EM세제, 친환경 수세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매년 기획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가 꼭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내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