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출처 = JTBC 뉴스 캡처]최근 청해부대 34진 승무원의 9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파병 장병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고, 군의 관리 소홀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서욱 국방부장관은 사과했다.
그런데 이같은 일이 청해부대 이외에도 다른 부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파병 장병 중 56명이 코로나 백신을 미접종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해외파병장병 백신접종 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해외로 파병된 장병 중 코로나 백신 미접종 장병은 총 56명이라고 밝혔다.
파병부대별로 보면, 한빛부대13진(남수단) 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청해부대35진(소말리아) 5명, 동명부대25진(레바논) 2명, 참모장교(바레인) 1명 순으로 많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접종 장병의 경우 자발적 의사에 따라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미접종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취약한 해외에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하는 파병부대에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시킨 것이 적절한 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여러 의료전문가들은 청해부대34진 코로나 감염사태의 주요원인으로‘현지인과의 접촉’,‘밀폐된 장소’,‘백신 미접종’을 꼽은 바도 있다.
이에 강 의원은“군부대 특성상 밀폐된 장소에서 여러 명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국방부는 미접종자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