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개혁연대는 지난 14일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공정한 후보 경선을 위해 국회의원들은 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공정 경선을 위해 조기 사퇴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상향식 경선에서 지구당위원장이 현직 국회의원이면 공정한 경선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경선에 나서지 않으면서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관리형 공동위원장 제도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광주전남개혁연대가 이 지역 국회의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5명이 경선 6개월전이나 3개월전에 ′지구당위원장직을 조기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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