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SIDS예방협회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 제 84호
  • 조재양
  • 등록 2021-08-31 16:04:09
  • 수정 2022-05-09 22:33:35

기사수정
  •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매주 월요일 화요일 실시


한국 최초로 영아돌연사증후군에 대해 교육하고 어린이 집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이색적인 단체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37 4층에 위치한 한국SIDS예방협회를 찾아 보았다.


한국SIDS예방협회는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의 산하기관으로 광주광역시에 본부를 둔 지역 토박이 단체이다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SIDS예방협회는 어린이안전법 시행에 따라 지난 8월11일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교육 기관 제 84호로 행안부지정을 받는 뜻깊은 날을 맞이 하였다 .


기존 스터디 형식으로 영아돌연사에 대해 연구하고 돌연사증후군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 하기도 했던 단체인데 조안순 회장이 2015년 1월25일 광주광역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


열악한 어린이집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던 조안순 회장은 광주광역시의 소규모 어린이집 교직원들에게 해년마다 찾아가서 의무 교육들을 무료로 실시하기도 하였다.



한국SIDS예방협에는 의사 자문단과 응급구조사 1급 ,경력 간호사, 응급처치강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질 높은 교육을 진행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다.


앞서 상위 단체인 사단법인 세건강생활진흥연맹은 응급의료법 제 14조에 의해 광주광역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교육 강사비 없이 이수증 발급 비용인 5천원만 받고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응급의료법에 의해 교육을 받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별도로 받지 않아도 된다.


공적으로 시청등에서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을 돕는 단체라고 자처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교육비를 1만원씩 받던 것에 비하여 민간단체가 5천원의 이수증 발급 비용만 받고 교육을 실시한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기자가 행안부 사이트에 접속하여 어린이 안전법 지정 교육기관 민간단체의 교육비를 살펴본 결과 25,000원부터 45,000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5천원과 1만원이라는 가시적인 금액을 보았을 때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과 산하기관인 한국SIDS예방협회가 어린이집에 많은 도움을 주는 단체임이 기자의 눈에도 입증이 되었다 .


어린이안전법 시행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에게 사단법인 세계건강생활진흥연맹과 한국SIDS예방협회에서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출장교육과 한국SIDS예방협회의 상설교육장으로 찾아와서 받는 2가지 형태의 교육이 있다. 교육일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 30분과 화요일 저녁 6시에 있다.


조안순 회장은 10명이든 5명이든 교육을 원하는 곳은 달려가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안전교육의 생활화로 생명살리는 일에 일반인도 동참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육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문의는 010-5660-5328 이나 choan4816@hanmail. net 으로 문의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4.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