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2006년까지 1천242억원을 공동 투자하는 교육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10가지 지원사업의 대상학교를 해당 시.군과 협의해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사업별 학교수는 ▲농어촌.중소도시 거점학교 육성 15개교 ▲소규모 학교 살리기 25개교 ▲외국어기반 확충 21개교 ▲과학선도학교 운영지원 10개교 ▲학교도서관 설치 20개교 ▲병설유치원 종일반 운영 240개소 등이다.
또 대안학교 3곳, 공동실습소를 운영하는 실업고 2곳, 특성화고 6곳과 설립을 추진중인 3개 특수목적고에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예산은 도교육청이 359억원, 경기도가 500억원, 각 시.군이 383억원을 분담해 조성한 뒤 2006년까지 나누어 사용하게 된다.
도와 교육청은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초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 ′경기도 교육지원사업 지원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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