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남도내 실업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남도에 따르면 5월중 도내 경제활동인구 95만6천명 가운데 실업자는 모두 2만4천명으로 2.5%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 1월 2.8%, 2월 2.7%, 3월 2.6%, 4월 2.3%로 실업률이 계속 낮아지다가 5월 들어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1만5천명으로 4월(1만2천명)에 비해 3천명(25.0%)이 늘어난 반면 여자는 9천명으로 1천명이 줄었다.
도 관계자는 "5월들어 실업자가 늘어난 것은 기능직과 단순 노무직 취업이 줄 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취업정보센터를 활성화하고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고용안정을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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