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특성 살린 가로수로 경기도 거리 만든다
  • 신인철 기
  • 등록 2003-06-23 00:00:00

기사수정
  • 지역특성을 살린 가로수 식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경기도는 지역별 향토수종 및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보행자 및 운전자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이동공간 조성에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비와 시군비 각 7억8천만원 등 15억6천만원을 투입 벚나무,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 7종 10,274본을 평택시 등 11개 시군의 71.8㎞에 대해 식재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특성을 살린 가로수 식재를 해당 시군별 가로수 조성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가로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태적, 기술적으로 건전한 가로수 조성 및 관리를 도모해 나가고 공해에 강한 수종의 가로수를 식재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도는 가로수 선정시 화려한 꽃을 가진 가로수를 식재 계절감을 느끼게 하고, 경관을 개선해 도민들의 정서함양도 도모키로 했다.
※ 꽃이 피는 수종 : 벚나무, 무궁화, 살구나무, 산수유, 칠엽수 등
또한 자연속의 정감을 느끼게 하고 도시경관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수형이 아름다운 수형목을 식재하는 한편 병충해에 강한 품종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수종을 적극 식재하기로 했다.
※ 수형이 아름다운 수종 : 느티나무, 단풍나무류, 회화나무, 이팝나무, 소나무 등
또 도심 시가지내 도로의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공단지역 등의 수종에 대하여는 환경개선 효과가 높은 대기정화 수종을 우선 식재할 계획이다.
※ 대기정화 수종 : 은행나무, 상수리나무, 산수유 등
이밖에 도는 도시내 녹지율을 높여 쾌적한 환경과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고 및 수관폭이 높게 자라는 수종을 적극 도입 식재토록 했다.
한편 올해 가로수 식재는 평택시 메타세콰이어 1,200본 12㎞, 시흥시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3,680본 30㎞, 군포시 벚나무 120본 0.5㎞, 이천시 벚나무 600본 3㎞, 안성시 단풍나무 250본 2㎞에 대해 식재한다.
또 오산시 느티나무 300본 1.3㎞, 여주군 벚나무와 복자기 550본 7㎞, 양평군 산딸나무 1,600본 8㎞, 남양주시 벚나무 69본 0.3㎞, 파주시 벚나무 1,305본 5.3㎞, 양주군 벚나무 600본 2.4㎞에 대해 식재한다.
특히 도는 가로수를 효율적을 관리하기 위해 "가로수 실명제" "1가로수 갖기 운동"을 도입하는 등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가로수의 식재위치 및 수종, 본수, 수목규격, 생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관리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