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경찰청광주경찰청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17일 오전 화정 현대아이파크 신축 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한 업체 10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콘크리트 납품 내역과 불량 콘크리트 납품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압수물 분석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양생 부실이나 콘크리트 자체의 품질 불량 때문인지 여부 등을 규명하게 된다.
또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공사 관계자들을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3일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A(49)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같은 날 철근콘크리트, 펌프카 등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4일에는 사고 현장 내 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작업·감리 일지 등을 하청업체 일지 등과 비교하는 등 증거물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화정동아이파크 201동 23~38층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사고 나흘 만인 지난 14일 오후 지하 1층 계단 부근에서 사망한 채 구조됐으며 다른 5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