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시청광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속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조사한 ‘2021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에 게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주의식에 대한 만족도는 ‘태어나서 고향이다’라는 응답이 13.4%, ‘태어나지 않았지만 살다 보니 고향 같다’는 응답이 46.2%로 조사됐다. 또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은 61.8%가 다소 또는 매우 있다고 응답했으며 ‘10년 후에도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9.4%가 매우 또는 그런 편이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조사한 ‘현 거주지에 대한 소속감’ 55.8%, 2019년 54.8% 보다 크게 증가했다.
반면, ‘현 거주지에 대한 불만족’은 29.4%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유는 ‘교통 불편’이 4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으로는 남녀 및 모든 연령대에서 ‘일자리 발굴사업(34.5%)’이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만 19세~54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력단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8.2%가 직장(일)을 다닌 적이 있고 직장(일)을 그만 둔 이유는 임신과 출산(37.0%) 육아(27.0%) 결혼(15.5%) 등이었다. 이는 광주시가 사회복지를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 출산보육지원(43.0%)을 꼽은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뒤이어 노인복지사업 확대(33.1%)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요구호 보호사업(14.6%) 장애인복지 확대(7.1%) 순이었다.
광주시 미래의 도시 모습에 대해서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도시(40.0%) 교통이 편리한 도시(31.0%)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14.4%) 순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문화시설로는 공용운동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28.9%, 백화점 등 복합쇼핑센터 28.4%로 체육시설과 쇼핑센터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됐으며 조사는 표본으로 추출한 81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1천687명에 대해 인터넷, 면접 및 배부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정보공개/통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