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픽사베이지난 21일 경남 사천에서 형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숨진 형제의 지인인 30대 남성 용의자가 도주 2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어제(22일) 오후 3시쯤 사천시 사천대교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용의자 A씨(30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10시쯤 사건 현장에 119가 출동하자 자신의 승용차로 도주했고, 2시간 반이 지난 낮 12시 반쯤 자신의 차를 사천대교 인근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에는 범행을 특정할 만한 단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숨진 형제 가운데 한 명과 금전 거래 내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21일 오전 10시쯤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형제 관계인 B씨(50대)와 C씨(60대) 2명이 둔기를 맞고 숨졌다. 또 현장에 있던 D씨(60대)도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형제 모두 둔기에 맞거나, 목 부위에 압박을 입은 상처 등이 발견됐다.
범행은 B씨의 자녀가 몸이 불편한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를 했고 경찰과 119구급대가 출동하면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