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업무회의를 겸한 오찬을 했다.
안 위원장과 김성한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태효·이종섭 인수위원 등 참석자들은 이날 오찬에서 국내외 다양한 외교 안보 이슈와 시대 흐름에 맞는 기능적 조직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인수위는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 위원장이 외교안보분과 김성한 간사와 김태효, 이종섭 인수위원과 국내외 다양한 외교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의 관계 설정과 효과적인 억지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한 외교 안보 전략의 방향성에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라는 국제질서의 두 갈래 흐름 속에 우리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현 정부의 외교 실패 원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래 안보의 핵심은 군사력뿐만 아니라, 전략물자 확보에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치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