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해외 관광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Cyber 전담 홍보팀을 구성 4월 하순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Cyber 전담 홍보팀은 해외관광시장 선점 전략을 마련하고 중국 및 일본 관광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관광시장의 정보화 흐름에 따라 관광객 유치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대전관광 Cyber 전담 홍보팀은 관광홍보팀 4명과 종합관광안내소에 근무하는 언어권별 전문통역안내요원 6명으로 구성하여 국가별로 전담 직원을 지정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확대한다.
시에서는 5월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권 별로 나누어 해외주재 아웃바운드 전담여행사와 E-mail 교환사업을 추진하며, Cyber 공간에서 관광정보 교류의 확대를 통하여 월드컵개최도시 및 첨단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
시는 유성온천, 시티투어, 대전8경,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자료를 적시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 우리 시를 찾는 외국관광객에 대한 편익을 도모하고, 다양한 충청권 관광상품을 활용하여 머물고 쉬어 가는 관광이 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중점 관광홍보 대상지역으로 중국은 주요 도시로서 북경, 상해, 홍콩, 남경 등이 해당되며, 일본 지역은 동경, 구마모토현 등 주요 도시의 TV 미디어 활용을 통한 대전관광 소개와 초청 메시지를 방송을 추진한다.
앞으로 시에서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소재 아웃바운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속적으로 관광수요 및 시장조사 활동을 전개하면서 관광 모니터링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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