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산악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최근 3년간 769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실족·추락 228건(29.6%), 개인질환 146건(19.0%), 탈진·탈수 112건(14.5%)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날씨가 풀어지는 4월부터 산악사고가 증가했으며, 시기적으로는 주말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봄철(4~5월) 주요 등산로 5개소(무등산, 금당산, 제석산, 삼각산, 어등산)에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산행 안전수칙 홍보활동과 순찰 등을 통해 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또 산악사고 발생 시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을 이용해 출동한 구조대원이 직접 신고자의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확인한 후 광학·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투입해 신속하게 탐색구조를 하는 첨단 시스템도 운영한다.
더불어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등산로 위치, 국가지점번호, 간이구조구급함 등이 표시된 산악안전지도를 제작·배포해 등산객이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등산하는 시민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긴급한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