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2022년 상반기 소방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내 하루 평균 출동건수가 453건으로, 3분 17초마다 현장으로 출동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금년 6개월간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은 81,98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하였다.
출동건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이유는 코로나-19의 약화로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도민들의 외부활동 증가로 발생되는 안전사고 및 가뭄 등 기상악화로 인한 임야화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늘어나는 인명구조와 구급출동에 대비해 풍수해 긴급구조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교육훈련을 전문화하여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산불전문진화차, 고가사다리차, 다기능화학차, 구급차 등 28대를 보강하여 현장대응력 향상 제고에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용석진 강원도 예방안전과장은“소방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 도민에게 동등한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책을 적용하여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강원도소방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