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총 188,34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념식 등 주요행사가 열린 첫 3일간은 58,793명이 몰려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람객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준비한 ‘리미인드관 메모리월’에는 박람회 10주년 축하와 함께 여수를 사랑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부관계자, 박람회 개최 공로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며 박람회장 사후활용의 조속한 추진에 깊은 공감대를 나타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행사 첫날 기념사를 통해 “공공주도의 사후활용을 추진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기대한다. 특별법 개정에 전라남도와 여수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사후활용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