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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문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 윤준서
  • 등록 2023-04-16 14: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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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 전역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댄스데이, 인식개선 캠페인, 걷기대회 등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풍성한 행사 진행
  • 김 구청장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행복한 동행 실천할 것”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인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편견과 차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 댄스데이~‘를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스폿 캠페인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강서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구 전역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장애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9시부터 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휠체어타기, 눈가리고 미로찾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를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행사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양레포츠센터에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남성보컬그룹 세자전거의 축하 공연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9시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는 한걸음의 사랑 걷기대회가 열린다. 장애인 200여 명과 비장애인 200여 명이 서로 짝을 이뤄 허준근린공원과 허준로 일대를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행사일정 및 참여방법은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지역사회 주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02-2600-64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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