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21명이 숨졌다.
베이징일보는 어제 낮 12시 57분쯤 베이징 한 병원의 입원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불은 오후 1시 33분쯤 꺼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환자 71명을 대피시켰으나,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2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