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이 연일 비판 입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의 외교 정책을 ‘협박 외교’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미국의 협박외교와 그 해악’이라는 제목의 8천5백 자 분량의 보고서에서 쿠바·북한·베네수엘라·멕시코 등에 대한 제재를 미국의 대표적인 협박외교 사례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각국의 제재, 이란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제재 등은 미국의 협박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은 강대국의 지위, 협박성 정책, 경제적 협박 방식으로 다른 나라를 협박하는 데 익숙하다”며 “미국의 협박으로 개발도상국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고, 동맹국조차도 (협박을) 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국의 외교 정책에 대해선 “중국은 세계 각국을 여러 등급으로 나눈 적이 없고 협박과 집단 따돌림을 한 적이 없다”며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지 않았고 군사동맹을 규합하지 않았으며 이데올로기를 퍼뜨리지 않았고 무역전쟁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누가 협박외교를 하고 누가 세계를 협박하는지 국제사회에는 공통된 의견이 있다”며 “미국은 협박외교를 남발하는 자신의 고질병을 잘 치료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세계에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