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이재명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지난 9일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12일) 오후 1시 반 검찰에 추가 출석한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의에 권 수석대변인은 “수사팀에 대한 사법적 대응도 포함된다”며 “내일 조사 방식이나 내용을 보고 구체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검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리가 있거나 저번 수사 때처럼 진술서에 진술의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강력하게 문제제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지만, 수원지방검찰청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 대표 측에 12일 다시 출석한 것을 통보한 바 있다.
12일째 단식 중인 이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권 수석대변인은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수준”이라며 “근데 이 대표가 내일 나와 조사받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지난 9일 조사를 마치고 조서를 열람하면서 날인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내일 (추가) 조사 나가게 되면 변호인단과 검찰 측과 종합적으로 법리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