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 고려항공 소속 JS155 편이 현지시각 어제 오전 11시 48분, 선양 국제 공항에 착륙했다.
러시아산 투폴레프 기종으로 220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 이 항공기는 하루 전 베이징-평양 구간에 투입돼 운항했다.
북한 여객기가 선양 공항에 도착한 것은 2020년 1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지 약 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주일 뒤인 오는 20일 추가 운항을 예고하고 있다.
고려항공 수속 창구는 북한으로 가는 탑승객들이 줄을 이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귀국하지 못했던 북한 무역업자 120명 정도가 탑승 수속을 밟았다.
특히 선양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구영혁 총영사의 환송을 받으며 평양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북한 외교관들이 대거 귀국길에 오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17일 예정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리용남 주중 북한대사도 그제 한 달 만에 운항을 재개한 베이징-평양 간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베이징 도착 때와 마찬가지로 선양에서 내린 일반 탑승객은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