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다방을 운영하는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이영복이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이 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씨는 다방에서 돈을 훔치려다 여의치 않자 다방 업주들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서 각각 약 30만 원, 약 40만 원의 돈을 훔쳐 달아났고 도주 중 무전취식을 한 혐의도 받았다.
이 씨는 검거 직후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과정에서 “돈을 훔치려고 가게에 들어간 것을 맞다”고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범행 당시 피해 여성 몰래 돈을 훔치려 했지만 “영업시간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요청받자 다툼 끝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가게에서 버티다 주인이 한눈팔 때 돈을 훔치는 것이 이 씨가 이전에도 주로 사용한 수법”이라며 “(이 씨가)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며 약해졌다고 느꼈고 술만 마시며 강해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이러한 심리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절도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해 11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