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전문가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했다.
ㅇ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작년부터 대규모·고위험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자치구에서 시로 조정해서 개최하고 있다.
ㅇ 이에 시는 작년 100만 인파가 모인 ‘2023 대전 0시 축제’를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로 무사히 치러낸 바 있다.
ㅇ 이번 회의는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 질의 및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예측을 벗어난 인파 대비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도 심의했다.
ㅇ 대전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을 축제 주관부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에 통보하여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ㅇ 또한,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행사 개최 전날에 안전관리자문단과 시·구·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서 시작해 안전에서 완성된다”라며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