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늘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오늘 각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14년 만에 한국을 '파트너'라고 표현하는 등 한국과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도 명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